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1명에 대한 구조 소식이 엿새째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, 관계 당국이 오전 9시부터 합동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건표 /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] <br />토사 및 철재 낙하물을 제거하고 수시로 구조대원 및 구조견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임하였으나 아직까지 특이한 사항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금일 16일 구조작업 사항입니다. <br /> <br />인명 검색을 위해 현재 실종자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곳 근방까지 굴삭기를 근접하여 잔해물 및 토사를 제거하고 있으며 제거 후 구조대원과 구조견을 투입하여 확보된 공간을 수색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 및 가족을 위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할 수 있도록 모든 유관기관들과 공조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. 현재까지는 아직 육안으로 확인되고 있지는 않고요. <br /> <br />저희가 관계자 회의 그리고 전문가들 회의를 거쳐서 가장 근접한 위치까지를 저희가 일단 추정해서 거기까지 근접해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 굴삭 작업이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만약에 35m 지점까지 굴착이 됐을 때 발견이 안 됐을 때 수색 방법을 어떻게 변경하실 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건표 /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] <br />현재 미터 수는 그렇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고요. <br /> <br />저희가 잔해물이 나오는 걸 봐가면서 컨테이너를 역추정하고 있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혹시라도 그 추정된 위치에서 실종자분을 발견하지 못하면 관계자 회의라든지 전문가들 회의를 거쳐서 다른 부위를 특정해서 넓혀갈 예정으로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컨테이너 안에 사람이 만약에 갇혀 있다고 하면 그 컨테이너에는 물이라든지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건 지금 그 안에 존재하고 있다고 하면 살아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보여지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수색작업을 빨리 더 서둘러서 해 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[홍건표 /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] <br />저희가 지금 저희 동영상이라든지 사진에도 보셨겠지만 건물 잔해가 굉장히 위험한 상태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안전도 최대한 기하면서 또 우리 구조대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지금 현재 작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61032356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